부산을 두고 항상 '노인과 바다'라는 수식어가 붙은지 오래다하지만 일부 지역에 한해서는 인구가 증가하는 곳도 때로는 나온다 문제는 그 지역 역시 인구의 순증가라기 보다는 인근 지역에서 이동해서 모이는 경우도 있어서 아직은 안심하긴 이르다그럼에도 인구를 유지할 수 있는 곳은 그나마 낫다.하지만 순유출만 되는 지역은 사실상 포기하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특히 동구와 서구의 경우는 사실상 부산역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인구를 묶어둘만한 인프라는 없다 북항?솔직히 이게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거라고 믿는다면 너무 초보적인 도시개발 발상이다게다가 앞으로 부산역으로 사람들이 모일까 부산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부산의 랜드마크를 집중시키는 방법은 이제 시대적인 착오라고 본다 무엇보다 지난 달 28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