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동탄신도시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사실 새롭지 않은 흔한 그 서열싸움이 신도시에서 유래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니까 남편이 삼성전자에 다닌다? 상류 1퍼센트 기타 대기업 2위 뭐 이런식인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은 자기가 사는 그런거지 그렇게 배우고 자라고 있는 아이들은 당연히 개차반이겠지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자기가 사는 곳을 따져가며 친구를 사귀고 말고를 정한다는 '썰'이 대부분 그렇게 시작된 것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그 신도시에 입주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 지역 '토박이'가 아니다 토박이가 아니라는 것은 외지인이라는 의미이고 그 지역에 '애착심'은 없는 것이다 오로지 내가 살고 있는 지금의 주거형태와 직장 상태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일 뿐인 것이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