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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 평탄화와 주변 고바위는 따로 봐야된다

이게 정말 이상한게 뭐냐면단지내에 경사가 있는 아파트를 본적이 있나 최근에?90년대에나 지대를 따라 건축을 하는 아파트는 많았지만 지금은 최소한의 평탄화 작업은 다 거친다그런데 그걸 두고 좋다 안좋다 이야기하는건 너무 오래된 생각이다  내부 사람들이야 당연한 권리인 것이고중요한 것은 그 곳으로 향하거나 지나는 곳의 경사도를 봐야지 사는 입주민들은 절대 경험하지 못하지만 지나는 외부인들이 보았을 때 느껴지는 경사도사실 그게 진짜 입지를 생각하는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하다못해 외부 도로를 따라 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외부 상업시설을 이용하든대중교통을 이용하러 외부로 나가게 되면 가장 겪는 것은 내부단지의 평탄화가 아니라외부의 경사이다  특히 '연양라인'은 지하철을 타기 위한 경사는 낮아도 반대로 학교..

재테크/아파트 2024.06.21

공공분양을 난발한 결과

청약통장 납입액 한도를 월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조정되었다사실 40여년만의 상향이라서 큰 대수인가 싶기도 하지만그만큼 기금마련의 어려움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사실 주택기금이 고갈되고 있는데는 무리한 주택공급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모두가 아파트를 위해서 청약을 준비하고 아파트에 몰리니 분양가도 치솟으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게다가 무리한 아파트 공급이라고 말하는 것은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서 주택공사에서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물량도 많으며 민간분양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공주택을 도입한 결과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민간분양에 포함된 공공주택들은 같은 세대원임에도 역차별을 받거나 제대로 된 아파트 단지의 생활권에서 배제되는 등. 공급에만 집중되어 실거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경우도 있다   게다..

재테크/아파트 2024.06.21

블루샥 부곡점

지난해 11월한동안 영업하던 김밥집이 폐업하고 뭔가 새로운 공사가 진행되더니얼마 뒤 카페입점 현수막이 보였다 첫 촬영일 23.11.08  최초방문일 23.12.09 지금도 간간히 이용하고 있다바로 위의 텐퍼센트와 병행해서 다니고 있다 물론 인근에 카페는 엄청 많아졌는데 자동차를 타고 나가면서 들를만한 동선에서 벗어나서 잦 들르지는 못한다

카페, 디저트 2024.06.19

보기도 전에 예상되는 전개 [핸섬가이즈]

배우들이 '그 영화'에 비하면 상당히 잘나가는 배우들로 구성이 되어서 내가 생각하는 전개와 다를 수 있겠지만주연인 이성민 배우의 캐릭터를 보면서 정말 어떤 영화와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보안관의 연출은 정말 실망스러웠다이 영화를 떠올리면서 또 떠오른 영화도 있는데  보안관과 압꾸정의 공통점은 주인공이 뭘하던 사람인지 구체적이지 않다는 것이다물론 보안관에서는 전직 경찰이었던 것으로 나오긴 하지만 현직 백수며 동네의 일을 '간섭'하는 오지라퍼라는 것이다 그 맥락에서 마동석이 직접 연출한 압꾸정 역시 같은 맥락으로 비춰지는 것이다 이번에 보여주는 핸섬가이즈 역시 이성민 배우가 맡은 캐릭터에서 같은 향기가 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반갑지는 않다   물론 앞서 말했듯 이희준, 박지환,..

문화/영화 2024.06.19

비슷한 채널들이 많은 느낌

요즘 자기 목소리 대신에 AI음성으로 대신할 수 있는 사이트가 생기면서 많이 생겨나는 것 같다특히 비슷한 장르에서는 거의 비슷한 내용과 전개이고 심지어는 내용에 첨가되는 썸네일? 그런 풍경들까지 동일한 것 같다  여러 사람들에 의해 비슷한 내용이 제작되는 것일지는 모르겠지만한편으로는 한 사람이 같은 내용의 비슷한 조합으로 굳이 여러 채널을 만들어 여론을 조장하는 것 같은 느낌도 있다 문제는 이런 채널들이 늘어나고 본인들 스스로가 반응이 온다고 생각하면서부터다스스로가 자신들이 공신력이 생긴다고 확신을 갖게 되면 자신들에 의해서 가격결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마음대로 분석하는 내용을 쏟아낼게 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존의 부동산 분석가들은 자신의 지위와 권위가 중요하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무리하지 않는..

해운대구청 신청사 착공전 건설사 법정관리

최근 남양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해 엉뚱한 곳에서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바로 지방에서 발주한 여러 공공사업들이다  해운대구 신청사는 물론이고김해까지도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해운대구 담당자 입장은 솔직히 상당히 낙관적이다 못해법정관리에 대해 너무 모르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해맑다'    https://www.busan.com/view/biz/view.php?code=2024061318273293372 해운대구청 신청사 착공 전 건설사 법정관리 ‘날벼락’부산 해운대구청 신청사 건설공사 컨소시엄의 메인 업체인 남양건설이 지난 11일 법정관리 신청을 하면서 신청사 건립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3일...www.busan.com

재테크/아파트 2024.06.14

입주전 최종점검 방문 [키불출]

지난 6월 7일그 이전 6월 4일 시점에 잔금을 납부하고 현충일을 지난 다음 날키를 받기 위해서 방문했다 사실 일찍 받으려고 했지만 이전에 혼잡할 수 있으니 다른 날 방문하기를 요청하는 입주사무실의 전화를 받고 며칠 미룬 뒤 방문했다 사실 이 방문도 우리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빠른 것이었다애초에 7월 입주 예정인 우리가 한달이나 이른 시점에서 방문해서 키를 받으면 장점은 없고 어쩌면 불이익이 조금 더 많기 때문이다 키를 받는 순간 소유권 이전에 동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주하지 않아도 관리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키를 받은 이후에는 여러 하자가 발생해도 제한되게 처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특히 벽지와 같이 소모품 범주에 들어가는 부분은 사실상 건설사의 거절까지도 받을 수 있는 불리함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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