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물론 그들 역시 지금이 최대의 기회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모든 생각들을 쥐어짜내고 있다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준비가 되지 않으면 기회를 얻기 힘들다 울산이 딱 그 모양새다 벌써 몇년전 도입된 비수도권 광역전철의 수혜를 울산이 보고 있고이 철도 덕분에 이제 곧 서울과 부산을 잇는 제2의 경부선이 울산을 경유하게 된다 그런데 그 관문역을 하는 과거의 울산역이었던 태화강역지금은 제대로 역세권 역할을 하고 있나? 결과적으로는 그렇지 못하다첫 개통 이후 2년만에 방문했던 태화강역은 여전히 혼란을 겪고 있었다 그런데 심지어 KTX까지 태화강역에 정차를 하게 되면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기존 울산역(통도사역)과 마찬가지로 울산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