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차트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증권 계좌의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세한 뉴스를 보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된다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차단하는 습관을 만듭니다. 심지어 30년 넘게 투자를 해 온 B운용사 대표는 책상에 HTS(홈트레이딩 시스템)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기업가치를 보고 투자한다는 그 원칙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차트나 뉴스와 같은 피드백으로 방해받지 않는 것이 수익률 재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사실 투자 경력이 20년 이상인 투자자들도 주식을 언제 사고 파는 게 좋을지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불확실성도 많고, 시장 참가자가 많아질수록 그 컨센서스(consensus, 전망)를 한데 모으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