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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ㄱ/잡담 534

직원도 못둘 정도의 사업을 하면서 최저임금타령?

한국의 고용시장은 물론이고 창업시장을 보면전부 어리광만 늘어서 문제다 국가적으로는 청년사업이다 시니어 고용이다온갖 정책들을 내놓으며 장려하려하지만정작 사업의 기본도 모르고 무작정 보조금만 받아서 사업을 벌이라고 국가에서 등떠미는 구조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   사업이라는 것은 자기 스스로 일을 하다가 발견한 나만의 길이든기존 사업 중에 새로운 발견을 통해서 자신만의 길을 가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유망사업들이 등장하고 그것이 미래먹거리이든지금 당장 수요가 있는 사업이든 사업자 주체자가 결정하는게 아니라강제적으로 사업자들을 늘리는 '시스템'의 문제라는 것이다   한때는 최저임금 만원이 다가오자'무인'이며 또는 1인 사업장이 늘어났다결국 인건비는 줄였지만 결국 당연하게도 생산성은 나오지 못했다 생각해보면 이..

집값 안정화의 실마리

집값지금 시대에는 아파트 값을 말한다 아파트의 가격은 땅값과 건축비 그리고 옵션비로 나뉜다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비용은 땅값이다  남들은 원가 상승이라고 주장하지만사실 지금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들의 분양가를 몇몇 찾아본 바로는 3년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가장 크고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토지비였다대체로 한층당 건축비는 3억에서 5억에 고정되어 있었다 그에 비해 몇년전 부동산 최대 호황을 맞으면서너도나도 분양가 상한제를 넘어서서 분양가를 올렸다   분양가를 올리면서아파트의 고급화 열풍도 따라 유행을 탔다 기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일반 아파트와차별화를 두겠다는 전략이었다 그렇게 흘러 온 길이 2년이다   언제까지고 꽃밭만 있을 것 같던 부동산이 본인들의 욕심으로 인..

정말 살기 좋은 곳이 갖춰야 할 것

최근 다시 부동산이 상승을 한다고 하던데그 와중에도 오르는 곳만 오르는 양극화도 심각하다며 온갖 이야기가 부동산과 귀속된다 또한 편으로는 오른다고 하는 지역들의 모습들을 보면 대부분여전히 허울뿐인 이유가 반 정도 차지한다는 생각이다  서울은 강남 일대가 그럴것이고부산은 해운대가 대부분 그런 편이다 어느 유튜버가 말하기를 이런 곳은 개학을 해도 대부분은 해외에서 아직 귀국조차 하지 않아등교하는 학생들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란다   솔직히 그 말을 들으면서 부러워해야 하는건가 싶었다사범대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도 대한민국에서는 내노라하는 수재들 중 하나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밑에서 교육받는 것도 성에 차지 않아 고급 학원가를 기웃거리고 그것도 모자라 어린나이에 해외로 어학연수까지 내보내는게 일상인 곳이다 자기의..

생일날의 이사

정확하게는 본이사는 그 다음날에 시작됐다11년을 살았던 곳그리고 인생의 대부분을 산 행정구역을 또 떠난다  30년을 살았던 이 구에서 다시 벗어나 잠시 몇년간 지냈던 행정구역으로 가게 됐다하지만 그 때와는 조금 다르다 어머니가 청약받는 새 아파트에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 지역으로 간다적어도 지난 이 행정구에서 경험했던 것 중에서는 가장 전통적인 주거지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지역이고지금은 주변의 공원들로 인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물론 비역세권이라고 하긴하지만 인근에 버스공영차고지가 있어서인지노선은 생각보다 다양하다그리고 자차 환경도 생각보다는 훌륭해서 역세권의 아쉬움은 조금 덜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여기서 출퇴근을 해봐야겠지만먼길을 둘러가는 것보다 다양한 방향으로 향할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

꼭 좋은데 산다고 인성이 좋을거라는 생각은 착각

https://youtu.be/6iC0nku0idg 얼마전 어떤 유튜브 영상에서 부자촌에서 배달시키면 경비원들까지 친절하다며오히려 임대아파트가 많은 곳의 배달이 힘들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고객의 민원보다는 건물관리자들과 건물관리 방침으로 인한 불편함이긴 하지만역시 'case by case'라는 것을 느낀다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이렇게 극단적인 사회적인 불편함이 생산되고 대다수의 편리함을 위해 존재하는 직업군을 누가 마음대로 조롱하고 비하할 수 있나 내가 하지 못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것에 감사하며 부족함이 있다면 정확하게 보충해주길 요구하며 서로의 존중을 필요로하는 시대이다

대한민국은 소멸국가다

꼭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오히려 지금까지 인구가 과잉 생산된 면이 있다 1인당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다보니 일어난 일이고인구가 증가하자 생겨나는 일들이 많아지며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하기 위한 정책들이 줄을 이었다 사실 그로인해 이익을 봤던 사람들은 자본을 갖고 움직였던 사람들이고노동력을 제공하던 사람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었다 그것이 어쩌면 정상화가 되어가는 것이라고 본다

항상 잃는사람만 있는 이유

간단하다 부동산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돈이 될까봐 샀는데 돈이 안되면 바로 던져버리거나 또는 묻어버리기 때문이다  심지어 부동산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살아버린다 (live)그러니 거래가치가 없어졌음에도 시장에서 가격흥정이 없어져버리니 그 매물가치만큼 시장에서는 인식되지 않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가치없는 부동산 자산이 사라지며 가치 있는 부동산들만 거래가 되다보면어느새 이 부동산도 영향을 받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주식도 마찬가지다처음부터 괜찮은 주식을 샀다면 가격이 제대로 평가받지 않으면 그냥 묻어두는 사람이 대체로 돈을 번다그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가지고 있지 말아야 하거나 적당히 가지고 있으면 크게 미련이 없다 최악의 경우라고 해도 비중적으로 얼마 없는 쓰레기 주식이라면 던져버리고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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