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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ㄱ/잡담 532

맥쿼리인프라 유상증자

이번에 또 맥쿼리인프라가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최근에 맥쿼리의 인기가 꽤나 뜨거웠다 부자들도 담는 주식이라면서 안전자산같이 포토폴리오에 포함시킨 것 같다 물론 나 역시 맥쿼리의 가치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는다 물론 그 가치란 것이 기업자체의 가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정부가 추진하는 기반산업의 돈을 대면서 사업을 하는 이 기업의 행태를 보면서 지금 시대에 가장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까지 포함된 계산이다 다만 매년마다 유상증자를 진행해온 것에 비하면 증자 비율은 높지 않은 것 같아서 약간은 실망스럽다 뭐...35주 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소액주주의 허튼 희망으로 들릴 수는 있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아쉽기는 하지만 정해진 가격은 만족스럽다 일단은 현재가격은 제법 올라 약정될 것 같은 가격보다는 저..

업계 1위가 명품을 말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흔히 시공 1위, 수술 잘하는 병원 뭐 이런 타이틀이 많은 곳을 신뢰한다 하지만 애초에 이 밑바탕에는 그렇게 많은 성공율을 밑받침 하는 근거에 대해서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최근 5년간 아파트 열풍은 '광풍'이라고 부를정도로 뜨거웠다 그렇게 뜨러웠던 열기만큼이나 식어가는 속도도 엄청났다 그런데 꺼져가는 불씨를 더 빠르게 냉각시킬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HDC의 시공부실과 이제는 자이, GS건설의 시공부실 이런 사례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공사기간은 정해져 있고 심지어는 건설에 필요한 비용도 한정이 되어있다 그런데 금리는 가파르게 오르고 원자재까지 그에 맞춰 상승하는데 건설 수요도 감소하는 상황 이미 수주를 받은 곳은 상관없지만 앞으로 지어야 할 일거리가 없으니 그나마 받아놓고 시공중인 이것..

청년도약계좌도 그렇게 홍보하더니...

이러면 뭐 그냥 적당히 묻을 돈만 묻어야겠네 딱 반으로 줄이고 기간도 반으로 줄였으니 나도 그냥 반만 묻어야겠다 애초에 기대도 안 했다 그런데 마지막 청년조건에 부합되기에 가입을 한 건데 뭐 믿을 사람이 따로 있지 어차피 이제 ISA계좌도 만들었고 꾸준한 급여가 생겼으니 다른 재테크도 다시 가동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만한 이슈는 아니다 다만 다시 한번 지금 군림한 한 왕권에 대한 신뢰도는 없다는 것에 확신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을 뿐이다

개소리도 어지간해야지.

얼마전 분양하는 한 아파트의 분양가를 보고 의문이 생겨 글을 썼다 단순히 아파트 자체의 불만보다는 59타입과 84타입의 분양가 차이가 크지 않아서 신기해서였다 84타입이 8억대이고 그 이상이 9억이다 그런데 59타입이 6억이다 따지고 보면 상위타입과는 2억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다 59타입은 사실 큰 평수도 아닌데 여태까지의 아파트 단지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상승을 보여준 단지다 그런데도 내 이야기에 대해서 이상한 상상력을 동원해서 글을 쓰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중 가장 나중에 달린 댓글의 내용만 다루지만 대부분 공통된 이야기가 59가 84에 비해서 평단가 이야기를 한다는 거다 59가 6억이고 84가 8억인데 왜 평단가를 따져 오히려 평단가를 따지면 59가 평단가가 더 비싸면 비싸지겠지 게다가 작은 타..

집값이 떨어진다고 청약통장을 깨지말자

언뜻 들어보면 청약 예찬론자의 말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나 역시 청약이라는 조건은 반드시 만들라고 조언하고 싶다 영상을 다른 받아 많이 캡쳐했지만 사실은 그냥 원본 영상을 보는게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았다 그래서 필요한 내용만 올리고 나머지는 간단한 설명으로 대체하면 될 것 같다 요즘 부동산 시장이 박살났다고 좋아하거나 또는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거기에 더해 청약통장까지 없애버리고 마치 자연인이라도 되겠다는 각오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부동산은 어차피 돌고돈다 어떤 식으로 도는지는 각자 연구하는 걸로 하고 불과 1년전까지는 부동산이 너무 올라서 개판이라고 하면 지금은 금리가 너무 올라 부동산의 가치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고 그러는데 어차피 이럴때 사서 모아두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너무 올랐다..

기다리던 주식의 유상증자

왠일로 반기던 유상증자 소식이다 보통은 무상증자가 더 반갑지만 오랜만에 돈도 점점 생기겠다, 조금은 투자할 여력이 생겼는데 너무 많이 올라버린 가격에 망설리고 있었다 현자 가격은 12,670원 예정 발행가가 12,550원이니 오르는 말에 타기도 좋고 가격도 역대로 따져도 고가는 아니다 하지만 뭐... 신주인수권까지 매입하면서까지 공격적인 매수는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얻은 2주만이라도 권리를 행사해서 추가하는 것으로 만족해야지

무책임한 긍정만큼 위험한 것도 없다

다소 보수적인 말이라도 무리한 목표를 지정해주면서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 또한 '갑질'의 일종이 아닐까 긍정적인 태도로 바꾼답시고 안되는걸 되게하라는 무책임한 긍정언어만 강요하는 것 말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 말 안되면 되게하라 "해봤어?" 지금의 시대에서 무조건 한다고 되는 시대... 종목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다고 남들이 다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강요'다 실제로 내가 해봐서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될 것 같으니까 상급자로써 명령하는 것이 되는 형태라면 명백한 갑질이다 설령 동급자나 친한사이에서도 이런 명령조로 말하는 것, 그리고 이게 왜 안돼?와 같은 말투로 상대를 대한다면 그건 '가스라이팅'이다 말한마디 바꾼다고 성공하는 세상이었으면 ..

그냥 내맘대로

유튜브 숏츠를 자주보다보니까 온갖 '비법(팁)'들이 쏟아진다 그런데 웃긴게 뭐냐면 하나를 보고 넘기면 그 내용과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다가 내리다보면 정반대의 설명이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면 재테크에 대한 숏츠다 앞에서는 신나게 저축에 관련된 숏츠들이 나오다가 어느순간 '저축을 하면 바보다'라는 영상들로 채워진다 참 신기한 현상이다 또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일에 대한 것들이 지나간다. 하나에 전문가가 되라면서 설교하는 영상들이 지나간다 그리고 그 뒤에는 부업을 열심히 하란다. 블로그나 개인투자 또는 여러 알바 이야기들 뭐 어쩌란건지 모를 정도다 그래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자 내가 모르는 정보는 없는 것과 같다 내가 가진 정보와 자료를 기반으로 정보를 새로 짠다 즉, 내가 가진 자산. 내가 예금만 가지고 있고..

내가 원하는 목표한가지

남들은 더 높은 곳으로 가려고 노력한다 지극히 정상적인 방향성이다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그 높은 점으로 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갈 수 없는 곳이다 누군가가 올라서면 반드시 그 아래에만 머무를 수밖에 없는 약육강식 힘이 세거나 돈이 많거나 또는 세력이 강하거나 어쨌든 정상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강자 독식의 세상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아래에 있다고 패배자의 삶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자본주의 사회라는 것은 돈이 가장 중요한 세상이다 그렇다면 돈을 벌기 위해선 굳이 위로 올라가야 하는가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소득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소득을 위해서는 희생해야 할 것과 반대로 소비를 해야 할 것도 늘어난다 모든 것이 정비례하는 사회가 되는 것이다 그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매우 타고난 재..

코카콜라 레전드 후기

2023.05.18 -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주문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주문 리그오브레전드 때문이라기보다 한정판 캔이라는 것 때문에 주문해본다 여전히 아쉬운건 왜 제로 시리즈만 나오는 것 black8339.tistory.com 맛은 글쎄 기본 제로와는 다른 맛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기분 탓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건 맛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만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많은 음료 중에 당첨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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