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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ㄱ/잡담 536

무책임한 긍정만큼 위험한 것도 없다

다소 보수적인 말이라도 무리한 목표를 지정해주면서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 또한 '갑질'의 일종이 아닐까 긍정적인 태도로 바꾼답시고 안되는걸 되게하라는 무책임한 긍정언어만 강요하는 것 말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 말 안되면 되게하라 "해봤어?" 지금의 시대에서 무조건 한다고 되는 시대... 종목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다고 남들이 다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강요'다 실제로 내가 해봐서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될 것 같으니까 상급자로써 명령하는 것이 되는 형태라면 명백한 갑질이다 설령 동급자나 친한사이에서도 이런 명령조로 말하는 것, 그리고 이게 왜 안돼?와 같은 말투로 상대를 대한다면 그건 '가스라이팅'이다 말한마디 바꾼다고 성공하는 세상이었으면 ..

그냥 내맘대로

유튜브 숏츠를 자주보다보니까 온갖 '비법(팁)'들이 쏟아진다 그런데 웃긴게 뭐냐면 하나를 보고 넘기면 그 내용과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다가 내리다보면 정반대의 설명이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면 재테크에 대한 숏츠다 앞에서는 신나게 저축에 관련된 숏츠들이 나오다가 어느순간 '저축을 하면 바보다'라는 영상들로 채워진다 참 신기한 현상이다 또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일에 대한 것들이 지나간다. 하나에 전문가가 되라면서 설교하는 영상들이 지나간다 그리고 그 뒤에는 부업을 열심히 하란다. 블로그나 개인투자 또는 여러 알바 이야기들 뭐 어쩌란건지 모를 정도다 그래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자 내가 모르는 정보는 없는 것과 같다 내가 가진 정보와 자료를 기반으로 정보를 새로 짠다 즉, 내가 가진 자산. 내가 예금만 가지고 있고..

내가 원하는 목표한가지

남들은 더 높은 곳으로 가려고 노력한다 지극히 정상적인 방향성이다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그 높은 점으로 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갈 수 없는 곳이다 누군가가 올라서면 반드시 그 아래에만 머무를 수밖에 없는 약육강식 힘이 세거나 돈이 많거나 또는 세력이 강하거나 어쨌든 정상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강자 독식의 세상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아래에 있다고 패배자의 삶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자본주의 사회라는 것은 돈이 가장 중요한 세상이다 그렇다면 돈을 벌기 위해선 굳이 위로 올라가야 하는가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소득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소득을 위해서는 희생해야 할 것과 반대로 소비를 해야 할 것도 늘어난다 모든 것이 정비례하는 사회가 되는 것이다 그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매우 타고난 재..

코카콜라 레전드 후기

2023.05.18 -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주문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주문 리그오브레전드 때문이라기보다 한정판 캔이라는 것 때문에 주문해본다 여전히 아쉬운건 왜 제로 시리즈만 나오는 것 black8339.tistory.com 맛은 글쎄 기본 제로와는 다른 맛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기분 탓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건 맛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만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많은 음료 중에 당첨된건

근로노트? 근태관리 다 좋은데

그걸 쓰는 사람들의 태도나 의도가 불순하면 좋은 기능이 아니게 될 가능성만 높이는 꼴이다 사용자가 직원의 근태를 '관리'하겠다는 미명하에 행해질 합법적인 감시가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물론 말로는 외근자의 동선을 확인해서 적정한 위치에 투입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만들 수 있겠지만 다르게 말하면 그것 역시 업무의 효율을 높인다는 의미만 근사한 감시에 놓이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외근이 잦은 직원의 일탈이나 근무태만이 근절 될지는 모르겠지만 때로는 그런 것 역시 근무환경에서 찾을 수 있는 '워라밸'의 일종으로써 인식될 수도 있다 덥고 추운 환경에 놓이는 외부근무환경을 그저 틀에만 놓고 볼 사안은 아닌 것 같아보인다

학벌사회는 이미 무너지고 있다

예전에는 좋은 대학교를 가면 돈도 많이 벌고 편하게 살거라고 이야기했다 아직도 그게 틀린말은 아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좋은 대학교를 가서가 아니라.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는 것, 이다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을 많이 쓸까 아니다 오히려 돈을 사소한 것에 쓰지 않고 모은다 그러다 꼭 필요할 때는 크게 쓴다. 대신 자기의 돈을 남기면서 쓴다 쉽게 말해서 1억의 현금이 있고 사고 싶은데 10억짜리면 기본적으로 1억을 쓰고 9억을 대출받는다 하지만 자산가들은 1억을 아끼고 10억을 전체 대출을 한다 우리의 상식과는 다르다 하지만 그게 그들의 방식이다 내 것은 꼭 가지고 있겠다. 그리고 그 돈은 쉬어서는 안된다는 논리다 내 돈은 누구에게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내 돈은 오로지 내 삶을 위해서만 움..

집은 가격이 바닥일 때 사는게 아니다

자산에 투자할 때 자꾸 말하는 말. 바닥을 보고 사라는데 그 바닥이 도대체 언제인지 어떻게 판단하지 주식시장에서도 가장 걸려들기 쉬운 조건이 바닥을 찾는 것이다 데드켓 바운스라는 단어가 있다 직역하면 죽은 고양이의 반동 그 정도로 해석되지만 쉽게 말하면 물체가 땅에 닿는다고 바로 맞닿지 않고 한번은 반동을 하면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바닥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반등하면서 투자자로 하여금 안심하게 만드는 구간을 말하는 것이다 결국 이 말은 차트로만 분석을 하다간 결국 '물린다'는 것이다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그 어떤 자산들도 이 규칙은 동일하다 그저 시스템이 조금 다를 뿐이다 무언가를 판매하거나 수리하는 시스템도 보면 그렇다 판매하는 품목과 판매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그 과정은 모두 공통된 부분이 ..

직장인이 가져야 할 목표(승진외의 것)

직장인의 지상 최대의 목표 1. 승진 2. 연봉인상 이다. 하지만 그것에만 목매여 살다간 인생의 가장 큰 손실인 것 같다 연봉이 오르는 것만큼 나의 가치가 오르는 것이라고 믿는 것 만큼 허무한 것이 없다 적당한 선에서 적당한 실적이나 능력향상은 필요하다 다만 그것이 인생의 목표가 될 필요는 없다. 승진이 빨라지면 나의 능력이 인정받는 것보다 회사에서 나가야 할 날이 더 빨라진다 정말로 어지간한 능력을 가진 소수를 뺀다면 대부분 그 정도의 능력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게 기업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능력은 만들 수 있지만 그 이상의 것을 가진 사람들만이 '임원'으로써의 '별'을 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렇다면 한 평생. 거의 10년 단위의 시간을 들여 그 과정을 겪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경영의 기본 : 정보공유

보통 업무의 대한 내용이나 과정 또는 추진 과정에서 모든 정보가 한꺼번에 다뤄지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모든 것을 총괄하는 인사가 있고, 부분적인 정보를 다루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그것을 컨트롤하고 연결해주는 사람이 필연적이다 회사의 총괄. 즉, 사장의 역할이고 사장이 하지 못한다면 관리직 직원이 그 일을 담당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이론으로만 되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규모가 크든 작든 그것을 수행하는 인력이나 장비 등 많은 문제가 생기고 그 문제는 대부분 정보공유의 효율성이 결정하는 일이다 사장 혼자 결정하는 것도 없고 규모에 따라서는 미리 결정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 사업장의 컨디션(상태)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다 무리한 매출 욕심에 사로잡히면 그 사실조차 망각하게 된다 사업이라..

답도 없는 돈관리의 시작

돈을 모으는 방법이랍시고 신용카드를 써라고 했다가 쓰지말라고 했다가 체크카드를 써라는 말이 있는가 하면 현금을 더 써야 한다는 말이 있고. 분명한 것은 어떤 식으로 쓰든 돈을 모으는 시간보다 그 돈이 가치가 없어지는 시간이 더 빠를 것 같다 썸네일로 가져온 저 팁 아닌 팁을 보면서 글을 쓰게 되었지만 정말 웃기지 않나 신용카드라는 것이 어떻게 이렇게 악마화가 되는지 신기하다 저 썸네일의 영상을 보면서 이야기 하는 게 한도를 줄여서 사용량을 줄여야 한단다. 근데 사용량을 강제로 줄여서까지 절제를 할 정도면 돈을 많이 쓰고 있다는 반증이 되기도 한다 오히려 한도를 줄여서 관리하면 악영향이 생긴다는 말도 있다 예를 들어 80만원 한도인 사람이 50~60만원을 매달 쓴다면 한도의 50%이상을 계속 소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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