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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ㄱ/잡담 532

노포동도 이제는 성장해야지

부산지하철 1호선의 종점 부산 종합터미널, 버스환승센터까지 있지만 여전히 부산의 끝자락으로 평가받는 위치 주변에 있는거라곤 약간의 아웃렛과 노포 시장 원예단지뿐 얼마 전에 본 유튜버 말마따나 허허벌판에 가까워 고층건물도 없어서 어디가 어딘지조차 보기 어려운 곳이다 사실 잠재력으로 본다면 다른 곳에 비하면 뒤쳐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교통이 부실하지도 않고 인구유입의 가능성도 충분한 곳이다 양산에서 유입되고 울산과의 통근도 가능한 위치다. 교통도 이 위치를 기점으로 부산으로 향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너무 큰 개발도 필요 없다 역세권역만 개선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부산의 초입이자 마지노선이니 4~5천 세대가 머무를 수 있고 유동인구만 확보할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그 외에도 부산 금정구는 사실상..

지게차운전면허 합격

시험 응시 일주일만인 15일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을 했다 다행히 다른 이변없이 합격했다 필기는 미리 따놓고 있었지만 이런저런 걱정에 도움이 될까라는 의심과 운전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한동안 손이 가질 않았다. 하지만 어떠한 결심이 섰고 실기 응시를 등록했지만 며칠 뒤 코로나 여파로 확진을 받고 실습까지 다 신청해놓은 상황에서 고민이 많아졌다. 11월 28일부터 격리에 들어갔고 계획대로면 일주일. 12월 4일까지 격리가 된다 그리고 실습은 12월 5일부터 7일 3일간. 바로 실전은 12월 8일이었다 참 빡센 일정이었다 확진 판정을 받고 바로 보류했다가 어떤 결심이 생겨 실습 계획을 취소하지 않았다 그렇게 격리해제 되지마자 바로 일주일간을 여기에 쏟아부은 것 같다 제법 많은 실습비를 흩뿌려놓고 결과가 좋..

다시 부활하나 순양자동차

비공식적으로 재벌집 막내아들의 재벌가의 모티브가 '삼성'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굳이 믿지는 않지만 여러 설정 중 자동차에 관심을 많이 보인다는 점은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만년 꼴찌지만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사업을 밀고 나가는 모습. 현실에서도 그렇게 유지가 되다 결국 포기는 했지만 다시 그 움직임이 보이는 모양이다 '자동차 그거 포기가 안되네?' 드라마 속의 라이벌의 질문, 그게 아마 현실로써 다가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긴 전기차가 되면서 전통 자동차 제조사만 자동차를 만들라는 법도 이제는 없다 그러니 삼성전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애초에 애플이 만드는 것보다 삼성이 만드는게 더 말이 된다 자동차 제조기술도 가지고 있고 공장도 있으니까

한국에서 욱일기 사용이 금지가 안되는 이유

표현의 자유를 아무데서나 써서. 국가를 잃었던 기억은 이미 온데간데 없고 그저 일본의 제국주의에 희생당한 당사자의 국민들이 자신의 과거를 비아냥이나 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분명 부끄러운 역사도 있고 반성해야 할 과거가 있다 하지만 그것을 반성하고 성찰하기보다 조롱하는데에만 관심을 두기 떄문이다 그러면서 본인들은 언제든 나라를 바꾸겠다는 생각과 국가에 대한 의무적인 것에는 등한시 하고 있다 자유를 말하기 전에 법과 원칙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없는 사람들. 그것을 부추기는 것은 분명 상류층의 과오가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던가 말만하면 재벌만 탓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게 맞을까는 생각해봐야 할 이야기다

주택을 개조한 카페

언제부터인가 꽤 많은 주택들이 카페로 개조되어서 영업을 시작하는 게 유행같이 되어가고 있다 하긴 이런 허름한 것을 매입해서 영업하는건 귀여운 정도다 폐허 같은 공장에서도 카페를 열어서 영업하는 곳이 생기면서 이런저런 말이 많은지도 꽤 됐다 산이며 들이며 외진 곳이든 번화가든 카페는 어디든 생겨나고 언제든 없어지고 있다 어제도 오늘도 주변에서 이런 카페들은 너무도 많아지고 있다 물론 단점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예전에는 꽤 많았던 주택가 요즘은 도시라 할지라도 어두워지면 주택가는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스산한 기운까지도 돈다 하지만 간간히 이런 주택형 카페가 가끔씩 있음으로 인해 주변 가로등 몇 개를 합친 것보다 좋은 효과가 생기기도 한다 비록 이런 주택형 카페가 아니더라도 조금은 어두운 거리라도 카페가 하..

암담한 대한민국

누구를 적으로 하고 누구를 가까이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시대. 자존심도 없고 책임감도 없어진 대한민국의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일본에게서 얻을 수 있는게 우리나라가 있나. 아직도 이 질문을 갖고 있다면 잘못된 생각이다 일본이 여전히 세계에서 인정받는분야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예전만큼 그 품목이 많으며 위신이 대단했던 일본의 모습은 이제 없다 한번 두려워하기 시작한 것에는 여전히 두려운 마음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반복해서 하면 길들여지는 것이고 그 횟수를 줄여나가며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발전된 행동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그 존재를 잊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성장에 대한 것에는 인색한 것도 여전하다 우리를 위해 발벗고 나서 줄 사람은 멀리하고 우리를 ..

뉴스를 믿는건 언제나 자유

무엇을 믿든 그것은 자유다 하지만 아무런 지식 없이 뉴스의 내용만 믿는 것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조심스러운 사람들이 '교수'다 교수님들은 항상 이론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직업이다 그들은 항상 조마조마하다. 경제가 좋건 나쁘건 부동산 시장이 좋든 나쁘든 하지만 그들은 언제든 맞췄다 언제나 틀린 적이 없다 그렇게 매번 위험을 알리고 이론에 심취해서 살며 많은 지식인들을 양성하지만 결국엔 본인들의 투자에는 성공하지 못한다. 투자라는 건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동반한다 하지만 그 리스크를 동반하지 않는 투자가 성공할 가능성은 없다 언론도 마찬가지다 언제나 위험을 경고하고 언제나 특종에만 매진하는 이들이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은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말하는 전망은 근시안적인 ..

돈을 버는 것 보다 중요한 것

사람들은 의외로 많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다들 아는 것처럼 나의 무한한 가능성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재능이 발휘가 되면 지금의 버는 것에 몇배는 더 늘어나서 지금의 지옥에서 구원받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오만함은 빨리 버릴수록 좋다 때로는 좌절하면 할수록 자기가 뭐가 부족하고 뭘 해야하는지에 더 궁극적인 답을 알수 있을지도 모른다 돈을 많이 벌고싶다. 벌어야겠다.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욕망에 근접할 수 있다 반대로 돈이 없으면 없을수록 그 욕망은 허망한 것이 된다 그 고리를 끊는 방법이 없을까 없다 결론적으로 너무 무책임한 희망을 말하기 이전에 현실을 직시해야한다 내가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재산은 누가 뭐래도 그 이상을 만들어 내기 어렵다 하지만 무에서 유를 창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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