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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ㄱ/잡담 532

드디어 필요없는 부분을 분리시킨 아이스크림

이게바로 창조경제의 연장선? 예전부터 있었던 유머중에 하나긴 했다 근데 이제서야 다른 제품으로 파생시키는 걸 보면 수익에 목이 말랐나 싶은 생각마저 드는게 사실이다 사실 이렇게 있었던 제품들에서 재탄생되는 사례는 최근에 많았다 그전까지는 새로운 맛을 만드는 것 조차 인색하던 제조사들이 외국에서 성공을 하며 그 맛들을 국내에서 판매하기 시작하고 또한 다른 아이템들도 줄줄이 만들어내며 이런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14일 교육청 앞

우연히 교육청 앞을 지나다가 시위행렬을 봤던 것이 기억이 났다 이제서야 검색을 해봤는데 인근 학교 앞 도로의 폐쇄가 문제가 되고있는 모양이다 “통학로 폐쇄 안 돼”… 북구 지주택 사업 논란 부산 북구 낙동북로에서 가람중학교로 이어지는 낙동북로663번길. 가람중학교 학생들의 주 통학로로 쓰이는 이 도로가 구포7구역 지역주택개발 공동주... mobile.busan.com 구포7구역지역주택조합 안녕하세요 gupo7sk.com 관련 사이트를 잠깐 살펴봤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예상만 하건데 중학교가 위치한 곳까지의 폐쇄까지는 아니고 그 앞 도로의 통행을 조합측에서 일방적으로 막겠다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양쪽의 의견을 들어봐야겠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뭐...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1900조 짜리 기회를 놓친 남자

과거 구글을 싼 값에 살 수 있었던 CEO에 대한 이야기. 그는 당시 유명한 회사를 운영하던 중 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지만 거절한 일이 있다 하지만 그 회사는 지금은 거대해진 기업이 되어있었고 그들은 이 ceo를 찾아가서 물었을 것이다 어쩌면 바보라고 조롱당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담담하게 말을 했다 당시의 제안은 매력적으로 받아드려지지 않았고 자신의 정보에 의한 결정이었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누구나 과거를 후회하고 과거로 돌아가서 바꾸고 싶은 것이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무리하게 그 과거에 연연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현재의 내 삶은 더욱 비참할지 모른다 설사 과거로 돌아간다고 한들 그 과거를 바꾼다고 한들 미래가 바뀔거라는 보장은 없다 어떤 일들은 다시 일어날 것이고 바꾼 일이..

국유지가 있어야 하는 이유

다른 말로 국가가 국유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는 이유가 되겠다 국유지를 국가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거기서 발생하는 임대료나 공익목적의 건물들 또는 유휴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고 만약 신규 산업을 진행해야하거나 필요한 시설을 건설할 때 사유지는 보상을 필요로 하지만 국유지 등은 이미 국가의 소유이기 때문에 따로 보상을 해야하는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존의 땅 국유지 또는 시 소유의 토지에 새로운 공익적 시설 등을 설치할 경우에 사유지보다는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재부, 팔 수 있는 건 다 팔아 재정에 보탠다 2000억 규모 상업·임대주택 5000억 규모 농지 우선 매각 토지·건물 국유재산총조사 추진 매입 분납 기간 3년서 5년으로 추 “민간주도..

왕이라는 존재가 현대에도 필요한가

적어도 근엄하고 왕다운 왕이 아니라 이렇게 철부지의 왕은 어느 시대에서도 환영받지는 못할 거다 우리의 이웃 같지 않은 이웃도 어느 나라를 모티브로 한 탓에 똑같은 전처를 밟고 있지만 현대사회에서까지 왕이라는 형태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 특히 찰스 3세의 과거 행적을 포함해 지금의 즉위식을 거치며 보여준 행위들은 철부지 그 자체였다 나이가 지긋한 백발이라고 해서 모두가 현명한 노인이 아닌 것처럼 이 사람의 근본은 그 정도밖에 되지 않는 사람인 것이다 하긴 생각해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 점도 있다. 왕세자로 책봉되고 계속된 탈선에도 박탈당하지 않은 지위가 그 모든 것을 말해주는 걸지도 모른다 그저 어린아이가 공식 선상에 나와 마냥 어리광이나 부리며 투정을 부리는 소위 '찡찡댄다'의 산물을 보여준..

왼쪽통행인 전철

지방 광역시에 살고 있는 나로써는 이런 모습을 보게된지가 불과 얼마안된다 솔직히 여전히 친숙한 느낌이 없는건 이용도 자주 안하다보니 가끔 보면 여전히 혼동되곤 한다 일반 철도선을 따르는 전철과 이후에 따로 등장하기 시작한 도시철도들 사실 재밌는 것은 이 일반철도의 전철 역시 도시철도를 보고 시작된 것 같다 서로가 서로를 벤치마킹하는 건 철도 역사에서는 많은 편 같다 하다못해 부산김해 경전철은 국내 최초의 타이틀을 얻었지만 실용적 가치나 재정적으로나 낙제점을 받아가며 도입된 것이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하거나 하려고 하는 롤모델이 되어있다 그렇게 시작된 경전철의 역사는 지방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서 지방의 전유물이 아니라 다시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도 활용이 되며 다시 그 모델이 재창출되는 형태..

관용이 없는 사회

나의 잘못은 여전히 작게만 느끼고 남들의 잘못은 즉결처분되길 원하는 분위기 포스트 코로나라는 핑계도 참 웃기는게 애초에 그런 문화(?)는 있었다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따라온 것들을 무조건 코로나에 책임을 묻는건 잘못된 것이다 이것 역시 자기책임을 모두 코로나에게 떠넘기는 일이다 코로나가 왜 이렇게 잡히지 않나 거리두기는 불편하다고 하면서 백신은 거부하고 결국엔 집단 이기적인 행동들이 그 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과거에는 사회생활이 있고 온라인 생활과는 별도의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온라인의 생각이 오프라인으로 연장되어버리고 있다 즉 오프라인 또한 가상의 공간으로 착각하는 것 같은. 아니면 당연시 하는 그런 분위기가 되고 있다 그나마 사회적 지위가 있거나 나이가 있는 사람은 존중해주거나 또..

강남에 2,000억 땅을 소유한 할아버지

숏츠로 어떤 영상이 떠서 좋은 내용들은 캡쳐해서 올리려고 노력하는데 워낙 짦게 자막이 넘어가서 아주 간략하게만 캡쳐할 수 있었다 내용은 이렇다 강남의 사거리에 2천평이 되는 땅이 매물로 나왔다고 한다 그 땅의 소유자는 6평의 컨테이너 집에서 생활하던 노인이었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그 땅에서 농사를 짓다 나중에는 임대를 줬는데 임차인에게 30년동안 임차료를 한번도 올리지 않았다고 한다

인간은 자연친화적일 수 있을까

어떤 프로그램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 있다 인간은 자연적일 수 있나 지금의 인간사회 도시의 문명들을 보면 과연 그럴 수 있나 의심이 된다 인간은 항상 뭔가를 파괴함으로써 깨닫고 그 원리에 대해서 깊이 느낀 뒤에 자연을 재해석하는 경향이 많은 생명체다 이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있듯 자연을 끼고 살겠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거기에서 군림해서 사는 느낌이 짙어 회의적인 시선이 강하다 도시의 삶에 지쳐 전원생활을 꿈꾸며 귀농을 하거나 거기에서도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해 자연으로라는 미명아래 산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하지만 그 자연에 어우러지지 못하고 스스로가 도태된 삶을 살면서 자기위안을 삼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는 모를 일이다 원색적인 비난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낌없는 응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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