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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아파트 322

망미주공 시공사 선정 유찰 [연산5구역]

많은 기대를 품고 있었던 망미주공 재건축 사업 역시 부산의 부동산 악재에 영향을 받았다사실 영향의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망미동까지 호재를 끌어올만큼 수영 역시 크게 장점으로 다가올만한 조건이 많지 않다는게 현실이다 그나마 망미동은 부산지방병무청이 이전해오면서 한동안은 유동인구도 확보하기 좋았고 수영의 초입을 맡았던 곳이라 잠시 관심을 받았었다 수영에서 그나마 값이 저렴했고 개발할 수 있는 구축들이 많았기 때문이다하지만 다시 개발호재보다는 '증명된 입지'로 다시 몰려가며 관심도는 다시 급격히 냉각되었다 이런 애매한 지역들이 다시 관심을 받고 성장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만약 다시 그 사이클이 온다고 해도 최고 5년 이상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불경기는 상당히 큰 여파가 예상되고 여전히..

재테크/아파트 2024.08.23

허브팰리스 더파크

부산 부암동 인근에 위치한 단독 소형 아파트다이 부근에는 작은 대지면적으로 인해 일반적인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만큼 넉넉한 공간이 아니다보니 대부분 단독, 타워형 아파트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 곳 역시 인근 부지를 적당히 잘라서 아파트로 바꿨는데사실 참 애매한 구석이 많은 지역이다 물론 부산에서 찾기 힘든 평지에 자리를 잡았고 애매하다고는 했지만또 아예 나쁜 느낌의 애매한 감정이라기보다 조금 아쉬운 감정에 가깝다 바로 인근에는 구축 아파트도 있는데 굳이 이렇게 단독으로 지어야 했을까라는 아쉬움이 있고어쨌든 약간의 규모만 갖추면 자체적인 커뮤니티까지 노려볼만한 위치였는데 말이다   사실 과하게 많은 세대수를 포함하는 것도 문제가 있고반대로 너무 적은 세대수를 보유해도 내부적으로는 문제가 생기는 편이다 그..

재테크/아파트 2024.08.23

10년도 안된 아파트가 설비 노후? [부산 아파트 정전]

결국 '파키스탄'보다 못한 실력이 아닌가  이제 겨우 '신축'딱지를 뗀지 얼마나 됐다고무슨 자동차도 아니고보증기간이 지나가니까 바로 고장나는 수순인가 이제 세대수와 지역만 알면 특정 가능한 아파트다자꾸 아파트에 너무 많은 감정을 싣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파트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는 '편리함'이고 '일관성'이다   모든 것을 시스템화 시켜 '획일화'시키는 대신에 얻는 것이편리함이고 효율성이라는 것이다 대신 다양성과 개인화를 포기하고 얻은 가치들이다만약 그런 가치들을 누리고 싶다면 아파트는 어울리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아파트에 너무 많은 가치를 부여하지 말아야 한다이제부터의 시대에서는 아파트도 더 이상 '환금성' 보장된 주택이 아니다   그리고 언제까지고 부동산이 환금성이 보장되는 것을 기대하기보다는개인의 가..

재테크/아파트 2024.08.16

보상심리에 매몰되는 사람들

부동산에는 상승론자와 하락론자 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태는 사람들이 많다실물자산이며 비교분석이 쉽고 시세까지도 일반인조차 확인하기 쉽기 때문에 어설픈 계산기를 두들겨서 매입에 나서거나 또는 분석하려는 업자들까지 다양한 시장이다  하지만 정확한 시세분석과 시장분석보다는 자기 실적을 위해서 좀 극단적인 비교군을 많이 차용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오죽하면 정부 데이터도 소수점 두자리 이상의 미미한 수치까지도 부동산에서는 적용시키곤 한다 거기에 보태 기존 분양가 대비 최고 상승가격에 현재가를 분석해서 본인이 매입할 것 같은 가격을 직접 언급하며 신뢰도를 얻어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그냥 참고용으로 지나가기엔 수치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단순히 언급했던 숫자와 백분율 계산을 해보면 살짝 차이가 나는데 수식에..

재테크/아파트 2024.08.16

해운대 경동리인_아파트가 있을자리는 아닌데

과거에는 한 버스 차고지로 쓰이던 곳인데 어느 순간 큰 건축물이 들어서면서이게 아파트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이런 곳에까지 아파트를 꽂아넣어서 되나 싶었다사실 해운대의 가장 중앙에 위치하는 곳이고 그에 반해서는 상권은 그저 그렇다생각보다 여전히 단층의 상가들이 더 많고 상가들이 분포한 것에 비하면 접근성 또한 높다고 할 수 없는 이 곳에또 개인주거지나 늘리고 있다니 부산은 정말 부동산을 잘 모르는구나 싶다  바다뷰와 시티뷰를 한번에 보고 싶고 입지까지 챙기고 싶다면 여기가 아니라더 좋은 장소는 얼마든지 있는데 굳이 상가가 즐비한 곳에 알박기나 하고서 앞으로 상권에 많은 불만을 주도하겠지 본인들이 알고서도 입주해놓고굴러들어온 돌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정말로 부산의해운대의 미래가 밝기를 바란다면도시 계획..

재테크/아파트 2024.08.16

김해도 '아파트'

김해도 경상권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이 좋은 입지에 예전같으면 아파트가 답이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미 인근에는 아파트들이 충분하다고 본다대도시에 비하면 몇 곳 없어보이지만 김해가 광역시도 아니고굳이 주거지를 본격적으로 육성할 이유는 당장은 없지 싶다 이미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와 물류센터 간의 갈등까지 떠앉고 있다   그리고 여태까지 애물단지로 불리던 김해 경전철이 드디어 필요성을 느꼈는지이제서야 역세권에 정비사업을 육성하는 김해시 역시 행정의 수준이 얼마나 낡은 생각에서 출발하는지 느끼게 된다 물론 부산도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하지만 부산의 경우는 남아있는 인구가 있고 김해나 양산 등 주변 위성도시들은 부산의 성장과 현상유지로 인해 얻을 것이 많은 위성도시다 부산의 위신을 등에 없고 부산의 인구를 ..

재테크/아파트 2024.08.09

부산의 대장아파트가 준공 1979년짜리?

부산은 서울이 아니다서울도 언제까지고 서울이려면 각자의 역할을 다 해야 한다 집이라는 것은 직장이 있어야 되는 것이고 가정이 확장될 때 동반되는 필요 소비재다집만 있다고 가정이 생기고 직장이 생기는게 아니다집은 후행지표다 그런데 왜 집이 좋아야 삶이 나아지고 모든게 좋아진다고 판단하는 걸까원래 좋은 곳에 아파트가 생기고 수요가 생기는 것이다 그 순서를 잊지 말아야 한다그리고 그렇게 좋은 곳이면 개발은 알아서 오는 것이고 그 영향으로 인구고 모이면 산업이나 상업이 성장히야 하는데강제적으로 끌어올린 경제를 뒷받침 할만한 소비와 수요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결국 대장아파트라고 하는데 이런 낡은 아파트가 되는 것이다서울이라고 다른가? 은마아파트는 언제까지고 그 아파트로 남아있을 것이다 부동산은 아파트가 아니다..

재테크/아파트 2024.08.09

걱정이 많은 노후 아파트 주민들

오래된 아파트의 엘리베이터가 안전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용이 중지되는 사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솔직히 엘리베이터도 없는 구축들도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1세대, 2세대 아파트들도 나이를 먹어 재건축시기가 다가오는 중이다 재개발,재건축에는 순서가 없다건물의 나이는 그저 개발이 가능한지에 대한 요건을 갖추기 위한 최소조건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물의 미래가치가 있느냐 아니겠나그리고 그 가치가 증명되기 전까지 유지가 가능한지도 가장 중요하다   새로 지어진 아파트라고 해서 그 가치가 영원한 것은 아니다는 뜻이다결국 지어지며 3년간 사용되기까지 벌써 나이를 먹기 시작하며잘 지어봐야 30년이면 새로 지어야 될 계획을 다시 짜야된다 비용의 문제가 가장 크다신축일 때는 큰 문제도 없고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 새 기기..

재테크/아파트 2024.08.09

세종시가 인기가 없는 이유

너무도 당연한 일이 아닌가공무원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긴축을 통해 인원을 줄이는 것 외에도공무원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문 정부 시절에는 경기부양을 위해서공무원 수를 늘리고 임금도 늘려주며공무원들이 불황을 견디는 원동력으로 삼았다 사실 바람직하지 않다고 할 수 있겠지만민간에게 강요하고 희생을 요구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공공성을 띈 의료계와 공무원들의 협조로 인해서 지금보다 더 최악이었던 전염병 시대를 극복한 원동력은 거기에 있다   무엇보다 세종시의 경우는 그 수준이 심각하다애초에 계획도시를 표방했고 빈 땅을 개척하기 위해서 민간보다 공공기관부터 투입시켜 정착을 유도했다 중앙직의 공무원들도 파견하며 세종시의 정착을 유도했고결국 아직 도시가 정착하는데 공무원의 영향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다시금..

재테크/아파트 2024.08.09

결국 '이름값'보다 중요한 것

https://www.youtube.com/watch?v=MUDwVAy_GMc  결국 또 다시 기어나오는 시행사와 시공사의 차이건설사가 내미는 브랜드 가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시공을 담당하는 도급건설사의 실력이었다   어차피 그 위에서 현장을 관장하는 이른바 '브랜드'들은 그저 수익만 챙기고 최소한의 책임만 질 뿐결국 시공의 주체가 가장 큰 변수라는 점이었다    이게 단순히 시행사의 문제가 아니라고 여겨지는 것은 인근 힐스테이트 무안에서 문제가 최근에 발생했음에도 다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은 단순히 시행사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 결국 현장의 경력, 실력의 문제도 분명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부산이나 다른 대도시와 다르게 건설을 대규모로 하지 않았던 지역에서 특히나 많..

재테크/아파트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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