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의 열기를 잇는그리고 서울의 봄에서 목매던 그 마지막을 보지 못해 아쉬워하던그런 관객들을 위한 그런 영화로만 알 뻔 했다 하지만 여전히 봄은 오지 않았고 그 봄을 맞이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희생이 따랐는지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받는지 정말로 [행복의 나라]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건지 아니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그 불가능한 것 같았던 것을 거머쥐던 시절이 있었다그리고 역사는 다시 반복되었고. 결정을 해야할 사람들의 방심과 방임 그리고 책임을 다 하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서 다시 무서운 속도로 봄의 향기가 채 퍼지기전에 원점으로 돌아왔다 행복의 나라는크게 보면 12.26 사건을 다루고 있고 12.12사태의 점화를 만든 사건으로그 사이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어지럽게..